어머니 사랑의 깊이는
헤아릴 길 없네
걸으실 때에나
앉으실 때에나
누우실 때에나
꿈속이라도
자녀만
생각하시는
어머니의 사랑을
누군들 헤아릴 수 있으리
자식을 두신 것이
천형의 까닭 되어
모진 고통의 세월을
감내해야만 하시는
어머니
잃어버린 자녀 찾으시려
쓰러지셔도 일어서시고
넘어지셔도 다시 서시며
또다시 걸으시는 걸음걸음
어머니
자식이 무엇인지요
대체 자녀가 무엇인지요
패역한 이 죄인
그 사랑 어찌 감당하오리까
끊을 수 없는
깊고 깊은 거룩한
희생의 사랑은
참으로 가늠할 길이 없나이다
출처: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어머니의 그 깊으신 사랑에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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